ㅈㅅㄹ

홍차는 아이스티 정도나 마셔본게 다였고 그다지 즐기진 않았는데, 마트에 가서 이 놈들을 업어 온 뒤로 약간 생각이 달라졌다.

흐뭇한 광경 'ㅅ'

얼 그레이의 경우 레몬 향도 첨가 되어 있어 꽤 괜찮다. 

문제는 녹차도 그렇긴 하지만 우려내는 시간을 잘 못 맞추면 맛이 정말 써지는데, 특히 다즐링의 경우는 심각할 정도가 된다 -_-;; 그렇다고 빨리 티백을 꺼내면 밍숭맹숭한 맛이 나서 그것도 별로이고... 여러가지 시도 후에 다즐링은 약 1분 30초간, 얼그레이는 2분 40초간 우려 내는 게 내 입맛에 맞는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긴 한데... 아직은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 -_-